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서산의 도전, 전국이 주목"

  • 전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서산의 도전, 전국이 주목"

3관왕 달성한 이완섭 서산시장, 전국 첫 3회 본상 수상 자치단체장으로 기록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이 이룬 성과, 미래를 향한 도전 멈추지 않겠다" 강조

  • 승인 2025-07-09 08: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516345774_30207959658851737_4663550237534803562_n
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사진
515436011_30207956158852087_510777797767155337_n
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사진
518271521_30207955582185478_5892868689449360893_n
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사진
518275516_30207960242185012_1630169372214563478_n
이완섭 서산시장,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사진


충남 서산시 이완섭 시장이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하며, 도전한국인운동본부로부터 세 차례 본상을 수상한 전국 최초의 현직 자치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도전페스티벌(제14회)'에서 자치단체 부문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2년 '도전한국인 리더십상', 2024년 '모범 자치단체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올해 수상으로 '도전한국인 3관왕'이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달성했다.



이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저 개인이 아닌 서산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며,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서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6·8기 시장으로 재임하며 ▲친환경 도시 전환 ▲문화관광 활성화 ▲첨단산업 유치 ▲광역 교통망 확충 ▲공공데이터 기반 행정 ▲복지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행정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해뜨는 도시 서산'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결합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과거 성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더 정직하게 미래를 준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리더십, 변화에 책임지는 행정으로 앞으로도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이완섭 시장님의 이번 수상은 전국 200여 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행정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방행정의 모범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각계에서 탁월한 도전정신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도전페스티벌에는 정치, 행정,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이 참여해 '도전'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3.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4.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5.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