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기록적 폭염 속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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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기록적 폭염 속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폭염 장기화 대응…보건소 중심 시민 건강 보호 총력

  • 승인 2025-07-09 10: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비상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온열질환자는 ▲2022년 1564명(사망 9명) ▲2023년 2818명(사망 32명) ▲2024년 3704명(사망 34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해 시 보건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시 보건소는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사례를 확인하고, 발생 경로를 분석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정보를 즉시 공유한 뒤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심각한 만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거나 길거리 등에서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안내하거나 119에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는 시원하게 유지 ▲밝고 헐렁한 옷 착용 ▲야외 활동은 낮(12~17시)을 피해 휴식 ▲양산과 모자 착용 ▲샤워나 물수건으로 체온 낮추기 등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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