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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면은 8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 공용 주방인 행복나눔부엌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의 차고를 새로 단장해 조성한 시설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운영, 독거노인 반찬 나누기, 사회단체 행사 식사 준비 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영숙 부리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내빈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곳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따뜻한 부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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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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