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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급증에 따라 이에 따른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2021~2024년)간 전동킥보드 사고는 총 874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1735건, 2022년 2386건, 2023년 2389건, 2024년 2232건으로 여전히 한해 수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산책 중이던 부부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아내가 사망하고 남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PM 사고유형 분석결과를 보면 주요 사고 원인은 안전 장비 미착용, 2인 이상 동승, 음주 운전, 과속 및 난폭운전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이용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PM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헬멧 및 보호장비 착용, 1인 1대 탑승 원칙 준수, 음주 운전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보호 및 속도 조절, 인도 주행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김태형 서장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하지만 방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기기"라며 "이용 전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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