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함께 놀러 온 일행이 "화장실에 다녀오니 친구들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인 뒤 21시 53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에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충남도와 경찰, 소방당국은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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