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기록적 폭염에 총력 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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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록적 폭염에 총력 대응 체제 돌입

폭염 대책본부 가동, 취약계층 보호 및 저감시설 운영에 집중... 이용록 군수, 현장 점검 지휘

  • 승인 2025-07-10 10:31
  • 수정 2025-07-10 15:33
  • 신문게재 2025-07-11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9일 홍북읍의 한농가를 방문 혹서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홍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발맞춰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점을 포함, 10월까지를 여름철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전관리과와 관련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논, 밭, 작업장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111개소, 쿨링포그 2개소,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48개소 등 총 161개소의 폭염 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냉방기 점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도 지원한다.

이용록 군수는 9일 폭염 취약지대를 방문,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폭염 예방시설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 군수는 "폭염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폭염 장기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자가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3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사병·열사병 등 자연재해를 포함한 25개 항목을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 폭염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어업과 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보조금 지급, 스프링클러 및 안개분사장치 설치 유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점검과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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