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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가의 유기현 대표는 수년간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젤 네일을 절반쯤 굳히고 2차로 불빛을 쏘아 다시 굳히는 반경화 필름을 완성했으며, 이렇게 완성한 젤네일 필름은 탁월한 광택과 지속성을 보여 2016년 스위스 제내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아모레퍼시픽에 OEM 제품을 공급하며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자체 브랜드 '오호라'로 생산을 시작해 그해 매출 65억원, 이듬해에는 864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아울러 2022년 일본 라쿠텐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2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년 연속 미국 아마존 Nail Wrap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김윤우 청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충남중기청은 많은 기업과 소통하며, 수출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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