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제천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에 서일종 ‘공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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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제천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에 서일종 ‘공연’ 선정

724점 출품작 중 최고작, 4월 초 제천역사박물관 전시 예정

  • 승인 2026-02-25 11:1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전국 사진공모전-서일종-금상 수상작
서일종 작가의 금상 수상작 '공연' 사진 작품(제천시 제공)
제천전국 사진공모전-심사현장
제42회 제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심사를 하고 있는 사진(제천시 제공)
제42회 제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서일종(전남) 씨의 작품 '공연'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7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진행된 공개 심사에는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4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서일종의 '공연'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역동적인 현장감과 절묘한 순간 포착, 안정적인 화면 구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물의 움직임과 빛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이방수(제주도)의 '단풍놀이'와 김위선(광주)의 '해녀'가 공동 수상했다. 동상은 이희순(경남)의 '봄의 왈츠', 김정식(경기도)의 '통과', 박윤종(부산)의 '축제의 삼미신'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작·장려·입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이 가려졌다.

제천 전국 사진 공모전은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42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160개 지부 가운데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공모전으로, 한 해 전국 사진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제작된 뒤 4월 초 제천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사진 예술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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