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농협공주시지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실천의 장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와 함께 10일, 공주여자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주교육지원청 최충식 교육과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정해웅 본부장, 공주여자중학교 송귀원 교장, 공주교육지원청 및 농협공주시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주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에게 아침밥과 식혜를 제공하며, 아침식사의 필요성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쌀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특히 바쁜 등교 시간에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기남 교육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건강 증진과 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