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배움! 성장!이 있는 금빛인재 소통의 장!'…2025 행복금산 진로꿈틀의 날 운영

  • 전국
  • 금산군

'꿈! 배움! 성장!이 있는 금빛인재 소통의 장!'…2025 행복금산 진로꿈틀의 날 운영

12개 중·고교 13000명 학생 참여
지역사회 연계 폭넓은 진로체험기회 제공

  • 승인 2025-07-11 17:14
  • 수정 2025-07-13 12:03
  • 신문게재 2025-07-14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교육지원청,2025 행복금산 진로 꿈틀의 날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폭 넓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10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행복금산 진로 꿈틀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꿈을 향한 다채로운 여정 55개 부스 운영



이날 '행복금산 진로꿈틀의 날'은 진로진학 상담, 직업인 멘토링, 미래 교육, 마을 교육 체험 등 총 5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진로진학 체험 부스에서는 한남대학교의 '생활 속의 일어 알아보기' 와 '경제의 흐름 알아보기' , 원광대학교의 '생명을 살리는 손길 (의예과)'를 포함한 8개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 및 진로정보를 제공했다.

지역기관 체험으로는 금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나를 지키는 지혜' 와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가' 등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금산교육지원청이 운영한 AI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인 AI체험으로 미래역량 함양의 기회가 됐다.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체험의 환경교육은 미래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네일아트, 플라워 공예, 오색비단 부채만들기 등 흥미로운 마을공작소 체험과 생활체육, 인형극, 음악 프로듀싱,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직업 멘토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12개 중·고교 총 1300명 학생 참여 성황

이번 행사에는 금산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총 1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험활동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했다.

폭염에 대비해 모든 체험활동은 냉방이 가능한 금산종합체육관 실내에서 운영됐다.

지원청은 '꿈길노트'를 제작해 학생들이 체험활동 내용을 기록하고 학교에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진로 탐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인원 금산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 열정, 사랑'을 바탕으로 '글로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