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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10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천안 출신의 변수미(한국체대 육상)에게 시력 교정수술을 지원했다. |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가 최근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천안 출신의 변수미(한국체대 육상)·변가빈(용인대 유도) 자매선수를 위해 시력교정 수술을 지원, 이들 자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자매 선수는 그동안 각종 국내외대회에 출전, 우승 등을 하며 성장해왔지만, 시력 저하로 인해 경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시합 도중이나 준비과정에서 흐르는 땀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들을 위한 특단에 의료조치가 필요했다.
소식을 들은 정 대표원장은 그동안 이들 자매의 눈 관리를 위해 드림렌즈를 지원, 이들이 안경을 쓰지 않고 훈련에 임하다 보니 훈련에 큰 효과를 누리게 됐고 이번 시력교정 수술로 아예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없었다.
앞서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2025년 4월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중 드림렌즈 지원과 대학선수의 시력교정 등 천안 출신 운동선수 지원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지역 상생협력 사업으로 천안시노인회, 천안시보훈단체, 천안시파크골프협회 등에도 물품 지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도현 대표원장은 “43년간 지역거점 안과로 거듭나 전문의 6인과 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만큼 성장하는 데는 천안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찾아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은 본관에 이어 첨단장비와 의료시스템을 갖춘 신관을 여는 등 누적환자 150만명을 돌파한 안과 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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