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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충청권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지난 일요일부터 산발적으로 오던 비가 어제부터 장대비가 되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장마철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같이 게시하면서 "작년 여름 범람할 뻔 했던 갑천 원촌교 밑을 걷다 보니 작년, 재작년 아찔했던 장마기간 이 생각났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3대 하천 준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치수는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망설임 없이 추진해야 하기에 이번 장마 기간이 지나고 좀 더 확실하게 하천준설을 진행 하겠다"며 "다시는 물난리로 대전시민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대전 지역엔 구성 168.5㎜, 장동 137.5㎜, 오월드 134.0㎜, 정림 109.0㎜ 등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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