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 지원 더 촘촘하게'…금산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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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지원 더 촘촘하게'…금산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개최

성폭력 피해 학생 심리치료상담·자립지원프로그램·학자금 지원 등 지원방안 논의

  • 승인 2025-07-23 11:04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경찰서 회의 사진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2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회복과 2차 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금산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중심으로 피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자립을 위해 심리치료상담·자립지원프로그램·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노경수 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가 지역 내 촘촘한 보호망이 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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