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4일 진행된 광역 살포기를 이용한 서산 A 지구 방제 모습 |
![]() |
지난 24일 진행된 광역 살포기를 이용한 서산 A 지구 방제 모습 |
서산시,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속 대응'… 사후 대책 본격 추진
벼·밭작물 등 2천㏊ 피해 집계… 피해액 18억 7천만 원 넘어
긴급 병해충 방제·재난지원금·재해보험 등 다각적 대책 추진
충남 서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사후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월 24일 기준 농업 재해 관리시스템에 집계된 농작물 피해 면적은 벼 1,898㏊, 밭작물 91.8㏊ 등으로, 피해액은 18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피해 조사 및 입력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빠짐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농업 재해 관리시스템에 피해 사실을 면밀히 조사해 입력하고 있으며, 한 명의 농업인도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심한 부석면, 해미면 등 일대 농경지에 대해서는 광역 살포기 3대를 투입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진행 중이다. 침수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광역 방제 외에도 농약 살포용 드론을 활용한 집중 방제를 병행하고 있으며, 농가별 피해 정도에 따라 맞춤형 약제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벼 침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청구를 적극 독려하고, 병해충 예방 약제 살포 요령도 현장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AB지구 등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단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의 빠른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 모습 |
![]() |
서산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 모습 |
"서산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연대, 오늘도 복구작업 계속 된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 전국 각지에서 지원 구슬땀 이어져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곳곳에서 시민과 단체, 기업과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뭉쳐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연면 고남리와 예덕리 일원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직원 100명이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하우스를 찾아 토사 제거와 내부 청소 작업에 투입됐다.
팔봉면에서는 강남자원봉사센터 소속 37명과 군부대 장병 88명이 합심해 침수 주택 주변의 배수로 정비와 농경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춘동에서는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침수 가구의 토사 및 폐기물 제거, 잔해 수거에 나서며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이외에도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운산면과 부춘동에서 빨래 봉사와 주택 내부 정비,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금산군청 직원들과 서산경찰서 기동대도 수석동 피해 가정에 동참해 물품 정리 및 진흙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성연면 침수 피해지역에서는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기도원과 주택에서 가전제품과 가구, 장판 등 모든 집기를 정리하고 청소했다.
지역 주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함께한 학생들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50명은 해미면 반양리 농가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농가의 빠른 회복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100여 명의 복구 인력과 30여 대의 장비를 집중 투입해 침수 잔해 및 폐기물 처리, 환경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장비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과 주택가는 시청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공원과 하천변 정화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농가 지원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해미면 석포리 일대에서는 침수된 벼농지에 대해 광역방제기 3대를 동원한 병해충 긴급 방제가 실시됐다.
도로 복구도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죽사~금학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311호선은 복구를 마치고 7월 25일 오전 재개통 예정이다.
서산는 공공 체육시설도 신속히 복구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서산파크골프장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역천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 기타 시설도 조속히 개방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서산 보원사지와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 주요 문화재 주변도 말끔하게 정비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민 모두가 이번 수해를 함께 이겨내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며,"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서산시는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바탕으로, 재난의 상처를 딛고 완전한 회복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 |
서산지역 침수 농경지 피해지에서 현장 브리핑 사진 |
농식품부 박수진 실장, 서산시 집중호우 농업피해 현장 방문
"침수 피해 농가 조속한 복구·지원에 정부 역량 집중할 것"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이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농경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산시 B지구와 부석면 봉락리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 박 실장은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 소장은 "서산시 내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이 약 3,400ha(약 1만285천 평)에 이르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읍면동의 인력 여건을 고려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및 피해 조사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소장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 중인 B지구 배수장(관리주체 ㈜현대서산농장)의 시설 노후화와 배수 용량 부족 문제가 피해 확산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시설 개선 지원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그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맞춰 AB지구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기준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실장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도 현장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산시 농업 재난 대응의 체계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서산인삼 집중호우 피해 사진 |
![]() |
서산인삼 집중호우 피해 사진 |
서산인삼농협,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 인삼 긴급 수매 완료
인삼공사 협조, '골든타임' 내 수확…부패 피해 최소화 성과
7월 17일 새벽, 충남 서산을 비롯한 서산인삼농협 관할 6개 시·군(서산·당진·태안·홍성·예산·보령)에 5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다수 인삼밭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서산 지역은 저지대 인삼밭을 중심으로 배수가 지연되며, 인삼 뿌리 부패 및 병해 발생 우려가 커졌다. 이에 서산인삼농협(조합장 박종범)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조합은 집중호우 직후인 17일 오전 한국인삼공사에 즉각 긴급 수매를 요청했고, 공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예외적으로 수매일정을 조정하고 협력에 나섰다.
조합은 관할 6개 시·군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피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빠른 채굴과 선별 작업을 안내했다. 이후 약 일주일간 조합 임직원과 피해 농가들이 동분서주하며 인삼 채굴과 수매에 속도를 냈고, 23일까지 대부분의 피해 인삼을 전량 수매 완료했다.
이번 수매는 인삼의 품질을 지키고 조합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침수 후 일주일 이내 채굴하지 않으면 인삼이 급속히 부패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공사 측의 적극적인 수매 창구 개방과 운송 협조가 피해 대응의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박종범 서산인삼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오갔다. 다행히 인삼공사의 빠른 판단과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골든타임' 안에 수매를 마칠 수 있었다"며 "농민의 눈물을 함께 나눈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폭우는 기후위기의 경고이자, 농업 현장에 대한 정책적 보호 장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앞으로도 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위기를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인삼농협은 향후 농가별 피해 현황을 종합 분석해 정부와 자치단체에 복구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병해 예방을 위한 사후 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 |
문화나눔서산, 집중호우 수해 복구 활동 모습 |
문화나눔서산, 집중호우 수해 복구 활동 '구슬땀'
박상모 대표 "작은 힘 보태고자 현장으로 나섰다"
최근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서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연일 복구에 힘을 보태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비영리법인 문화나눔서산(대표 박상모)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와 농경지, 마을 도로 등 서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문화나눔서산 임원진과 서산시청년단,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이재민 돕기 등 다양한 현장 복구에 동참했다.
박상모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수재민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지난 7월 22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시청과 소방, 군부대, 민간단체 등이 함께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일 현장을 직접 돌며 상황 점검 및 대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수해 복구를 위해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헌신하고 계신 서산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서산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서산시민 모두가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나눔서산은 지역 청년과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
이연희 충남도의원, 농수산해양위원회와 함께 운산면 수해복구 활동 모습 |
![]() |
이연희 충남도의원, 농수산해양위원회와 함께 운산면 수해복구 활동 모습 |
이연희 충남도의원, 농수산해양위원회와 함께 운산면 수해복구 현장 지원
"지역민과 함께 땀 흘리며 신속한 일상회복에 힘 보탠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월 23일 회기 일정을 조정해 도의원과 소속 직원들이 각 지역구 피해복구 현장에 직접 나서며 지역민들과 힘을 모았다.
이연희 의원(서산·태안)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산시 운산면 상성리에서 60여 명의 도의회 사무처 직원, 농수산해양위원회 소관 부서 직원, 충남4H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천과 농지 내 침수 쓰레기 수거, 과수원 유실지 흙포대 쌓기, 침수가옥 내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이동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민들의 아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4H연합회 박상철 회장과 김동완 회장, 회원들은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지역구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이번 봉사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직원 10명(정윤태 수석 포함), 도의회사무처 직원 14명(임지열 담당관 등), 충남농업기술원 본원 및 연구소 직원 20명, 수산물안전성센터 직원 8명, 충남4-H연합회 7명이 함께했다.
이연희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업·수산업 현장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서산시 수해복구 작업 모습 |
![]()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서산시 수해복구 작업 모습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서산시 수해복구 '구슬땀'
특별재난지역 지정된 서산, 군 장병들 복구 일손 도와
충남 서산시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20전투비행단은 24일 서산시 음암면, 팔봉면, 운산면 등 주요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농가 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하우스 내 진흙 정리, 물품 운반 등 복구 활동 전반에 투입됐다. 특히 기계장비 접근이 어려운 농가나 고령의 피해 주민 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백두산 공군 소위(정훈실)는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끝까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서산시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축사, 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정부는 지난 22일 서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했다.
한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평시에도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 |
서산축협, 기록적 폭우 피해 조합원 위로 현장 방문 사진 |
서산축협, 기록적 폭우 피해 조합원 위로 현장 방문
서산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0년 만에 시간당 115mm라는 폭우는 냇둑을 터뜨리고 밭을 갈라놓았으며, 불어난 개울물이 우사(소가 사는 곳)까지 차오르는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최 조합장은 지난 3일간 여러 피해 농가를 돌며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복구를 도왔다.
특히 음암면 정00 조합원의 우사에서는 물이 차 바닥 청소와 배수 작업이 한창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최 조합장은 우사 주변에 널린 가재도구와 빨래줄에 가득 걸린 빨래, 물에 잠겼지만 닦아서 다시 쓰려는 TV와 컴퓨터를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합원이 직접 들려준 당시 상황은 충격적이었다. 새벽 2시경, 천둥 번개와 폭우 속에 우사 벽쪽에서부터 물이 들어와 빠르게 차올랐고, 막 태어난 송아지가 빗물에 떠내려가면서 필사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생사의 위기 속에서 조합원은 어머니와 함께 대문을 나서려 했지만, 이미 마당은 허리까지 차오른 물로 가득 차 있었다. 결국 119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고,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안전한 둑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최기중 조합장은 "그 순간을 겪은 분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위로가 적절할지 모르겠다"며 "그저 손을 꼭 잡아드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고 깊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HD현대오일뱅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모습 |
![]() |
HD현대오일뱅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모습 |
HD현대오일뱅크, 집중호우 피해 복구 '땀방울 나눠'
임직원 60여 명 현장 복구 봉사 및 성금 1억 원 전달로 지역사회 상생 실천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 대표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대표 정임주)가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월 22일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해미면 일대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정임주 대표이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정비, 농자재 정리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회사는 자체 보유한 굴착기를 현장에 투입해 복구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하천 복구에 필수적인 톤백 1,500개도 긴급 지원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같은 날, 김민태 상무는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성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 필수품 등으로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7월 22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된 바 있으며, 관내 공공·민간 시설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서산시 부춘동 일대 침수 피해 가구를 찾아 복구 작업 중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 |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수해 복구 현장서 '구슬땀' 흘려
침수 피해 가구 찾아 일손 보태며 시민 일상 회복 힘 보태
충남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호)이 최근 서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공단은 지난 23일 부춘동 일대 침수 피해 가구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새벽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산시 전역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뤄졌다. 당시 시는 100년 만에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며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고 토사 유출 피해가 잇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로 손상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안과 마당 곳곳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벌였다.
김성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서산시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2실 6팀 168명의 조직을 갖추고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종량제봉투 판매 ▲수소충전소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등 주요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이다.
![]() |
서산중앙고등학교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 |
![]() |
서산중앙고등학교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 |
서산중앙고등학교, 서산 지역 수해 복구 봉사활동 참여
교직원과 학생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든다!"
피해 복구 및 일상 회복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
충남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교직원 및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시 성연면 소재 '성연 기도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 지역은 지난 16~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등에서 700여 건의 재산피해가 접수되었고, 일시 대피 인원도 28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봉사단은 활동 전 안전교육과 수해 복구 관련 사전교육을 받은 뒤, 침수된 가옥 내부의 진흙 제거, 생활용품 세척 및 정리, 오염된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피해 주민들과 따뜻한 말 한마디를 주고받으며 정서적 위로도 함께 전했다.
김교학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서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 김모(15) 군은 "처음엔 힘들 것 같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정리하다 보니 보람이 컸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학교 교육의 실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봉사 이후에도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의 활약상이 알려지며 시민들로부터 큰 격려를 받고 있다.
![]() |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서신원 회장, 한명동 국장) 사진 |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 집중호우 피해가구 구호 물품 기탁
500만원 상당,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입은 가구에 가전제품 등 지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회장 서신원)에서 5백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한명동 복지문화국장, 서신원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구호 물품은 가전제품으로,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신원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장은 "이번 폭우로 고향인 충청도에 많은 피해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피해가구가 빠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명동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
서산문화재단, 8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홍보물 |
서산문화재단, 8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9개 강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이 운영하는 성연생활문화센터가 오는 8월부터 2025년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강좌는 총 9개로,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어반스케치, 건강과 활력을 더해줄 ▲라인댄스, 손끝의 섬세함을 기를 수 있는 ▲뜨개질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 보드게임(초등 저·고학년반), 음악적 흥미를 유도하는 ▲오타마톤 교실(초등 저·고학년반)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일일 체험형 문화활동으로 구성된 '원데이 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전통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화과자 만들기 체험, 자신의 개성과 조화를 찾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등 두 가지 특강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 내 의미 있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를 지향하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성연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서산고용센터가 직업훈련 통해 취업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내일을 준비하세요"
서산고용센터, 직업훈련 통해 취업과 삶의 질 향상 지원
고용노동부 서산고용센터(소장 이강은)가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제도로,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자영업자, 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자는 5년간 최대 500만 원의 훈련비와 함께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140시간 이상 훈련 참여 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13개 훈련기관에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미용, 애견미용, 아이돌봄, 항공정비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카드는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2025년 6월 말 기준, 서산·태안 지역에서 1,599명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 가운데 847명이 훈련을 수료하고 36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고용24 앱,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서산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훈련기관 및 과정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강은 서산고용센터 소장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단순한 훈련비 지원을 넘어, 새로운 직업을 찾고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훈련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 7월 넷째 주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 사진 |
![]() |
서산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 7월 넷째 주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 사진 |
서산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 7월 넷째 주 밑반찬 나눔 봉사 진행
제육볶음, 오이김치, 들깨감자국… 60가구에 따뜻한 정성 전달
(사)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는 2025년 7월 24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봉사자들은 제육볶음, 오이김치, 들깨감자국 등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 22일에는 봉사자 46명이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손 씻기 실습에 참여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 김기진씨는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밑반찬 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
충남 서산농협이 농촌 왕진버스로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 |
충남 서산농협이 농촌 왕진버스로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충남 서산농협, 농촌 왕진버스로 여름철 농업인 건강관리 앞장
농업인 및 주민 대상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한약 처방도
충남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7월 24일 지역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폭염 속 건강관리에 힘썼다.
이번 행사는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검진,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서비스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 안내, 온열질환 농업인을 위한 한방 처방약(팔물탕, 생맥산 등) 제공에 주력했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의료진은 농업인 건강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농협은 농업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수송 계획을 수립하고, 차량 내 에어컨 가동과 냉수 제공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이완섭 서산시장 등이 참석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지역 농업 활성화와 농촌 복지 증진에 뜻을 모았다.
이상윤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폭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 성금 기탁식 모습 |
원아들과 함께 한 '시장놀이' 수익금 50만 원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
서산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 줘"
충남 서산시 소재 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원장 김경희)은 7월 24일,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 원을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전달했다.
이번 시장놀이는 원아들이 직접 물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교사와 원아들이 함께 준비한 핸드메이드 제품, 간단한 간식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기탁된 수익금은 서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직접 실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행동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나눔의 본보기"라며 "소중한 수익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립한성필글로벌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원아들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기부 활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을 강화해오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서산시복지재단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 |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서산시복지재단에 150만 원 기탁
소외계층 아동 위한 '문화나눔 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지사장 강상현)가 7월 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1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아동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은 이날 서산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상현 지사장과 장갑순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과 패밀리레스토랑 점심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상현 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앞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운동화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 |
서산시문화회관, 프랑스 예술의 황금기 담은 기획전시 개최 홍보물 |
서산시문화회관, 프랑스 예술의 황금기 담은 기획전시 개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 레플리카 展… 명화 감상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
서산시문화회관이 올여름 시민들에게 프랑스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 레플리카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언덕을 중심으로 활동한 대표적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인상주의부터 후기 인상주의, 종합주의, 상징주의까지 다양한 화풍을 대표하는 르누아르, 폴 고갱, 앙리 루소 등의 명작 총 40점이 원화 크기 레플리카(복제품)로 전시된다.
전시 관계자는 "19세기 프랑스는 인류 예술사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며 "시민 여러분이 그 시기의 명화를 직접 마주하며 예술성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의 교감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미디어아트 영상관
몽마르트 화가들이 사랑한 풍경, 삶의 철학을 담은 어록,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가 몰입감을 더한다.
▲ 예술 체험 프로그램
'매직 큐브 명화 체험'에서는 고전 명화를 입체 큐브로 재구성하며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명화 드로잉 채색 체험'에서는 고갱, 르누아르, 루소의 그림을 색칠하며 나만의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
▲ 도슨트 프로그램(전시 해설)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도슨트는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서산시 관계자는 "올여름 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과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서산시 청소년봉사단 HoY, '에코 체육대회'로 환경과 나눔을 실천했다. |
서산시 청소년봉사단 HoY, '에코 체육대회'로 환경과 나눔 실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한 친환경 체육 활동… "놀이와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아"
충남 서산시 청소년봉사단 HoY가 7월 24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 특성화활동수련실 및 체육활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에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돼, 신문지와 수련관 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활용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원이 순환되는 즐거움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체육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는 청소년봉사단 HoY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했다. 활동은 △신문지 이어달리기 △업사이클링 볼링 △친환경 줄다리기 등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지훈(17) 청소년봉사단 HoY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지를 고민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봉사단원들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큰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산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봉사단 HoY는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자율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나눔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다.
![]() |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맞아 특별 프로그램 준비 모습 |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맞아 특별 프로그램 준비 '한창'
그늘막 설치·체험 부스 마련…방학 맞은 어린이 위한 '시원한 놀이터'
충남 서산시의 대표 생태체험공간 '서산버드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특별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7월 26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앞두고, 물놀이장 인근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앵무새 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 생태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물놀이 체험, 앵무새 먹이주기, 곤충관찰, 생태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며, 일부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산버드랜드는 자연생태 교육과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생태문화공간으로, 특히 여름방학과 같은 방학 시즌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버드랜드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생태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서산시 대산읍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활동 사진 |
무단투기 근절·해안 정화·농업 발전… 대산읍, 주민 삶의 질 높이기 '총력'
충남 서산시 대산읍이 24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해안 환경정화 활동, 영농회장회의 등 지역 현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발전에 앞장섰다.
이날 오전, 대산읍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주기적인 순찰과 수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산읍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남경찰청 제4기동대는 삼길포항 일원에서 대대적인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대산읍 관계자는 "기동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삼길포항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 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
서산시 대산읍 영농회장회의 개최 사진 |
한편, 이날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 회의실에서는 '2025년 2/4분기 영농회장회의'가 개최돼 각 마을 영농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농촌 고령화 대응, 영농자재 공급 문제,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관리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은 "영농회장들은 농촌의 최일선에서 농민들과 호흡하는 핵심 리더"라며 "앞으로도 영농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산읍은 이번 활동들을 계기로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산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
서부평생교육원,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홍보물 |
서부평생교육원,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성 음악극 선보여
7월 30일, 그림책 속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 열려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서산시 갈산동 소재 서부평생교육원 4층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그림책 음악극 '인성을 키우는 그림책 음악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7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공연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곡을 어린이들이 직접 부르고 연주하며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음악 놀이극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무대로 구성했다"며 "아이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연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그동안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예, 미술, 환경, 생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한 관계자는 "이번 음악극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서로의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서산교육지원청, '2025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5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종료
45개교 1,678명 참가… 건전한 체육문화·스포츠맨십 실현의 장
충남 서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학년도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이번 대회가 관내 초·중·고 45개교에서 총 1,67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피구 ▲농구 ▲탁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 선수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체육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지역 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학생들은 평소 수업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경기 중 스포츠맨십과 상호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닌,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학교 공동체 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학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힘쓸 방침이다.
서산교육지원청, 2학기 유·초등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 실시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단위학교 채용업무 경감 및 교육현장 안정성 제고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2025학년도 2학기 유·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단위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재 선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뤄지며,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통합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유치원 특수교사 1명, ▲초등교사 1명, ▲영양교사 1명 등 총 3명 규모로, 1차 공고 및 접수는 7월 24일(목)부터 7월 28일(월)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위탁채용은 단위학교가 개별적으로 교원을 채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청이 모집·심사·선발 전 과정을 일괄 담당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선발의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채용은 공개모집 형식으로 진행되며, 1차 채용에서 정원 충족이 어려울 경우 응시 자격을 완화한 2차 공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위탁채용은 학교 현장의 교원 확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우수하고 검증된 교사를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 인사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원 위탁채용 외에도 학기 중 교원 결원 발생 시 긴급 수요 대응을 위한 '기간제 인력풀' 운영, 교원 인사 상담 창구 마련 등 교육행정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
2025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역사 리더를 키우다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캠프 실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24일, 서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배움터 역사캠프를 고북중학교 청소년 자치배움터 '고인돌'학생 24명과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회원 3명,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형태로 실시하였다.
청소년 자치배움터는 서산교육지원청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등 2교(고북중, 서산고)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치배움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움의 과제를 정하고 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친구들과 탐구해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 주도성과 자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고북중학교 자치배움터 '고인돌'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서산팜'에서 활동중인 고북중학교 오경화 선생님이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한 학기동안 고북중학교 동아리실에서 운영중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한 학기동안 역사 자치배움터에서 함께 탐구했던 과제들을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정교화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참학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청소년 자치배움터를 운영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3차 활동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공감과 감수성 키우는 청렴나눔 배움자리
손글씨로 표현한 청렴의 가치, 감성으로 스며들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4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3차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캘리그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손글씨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청렴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청렴'을 주제로 한 문구를 정성껏 손글씨로 표현하며, 글자 하나하나에 스스로의 성찰과 다짐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회원은"청렴이라는 단어를 손글씨로 직접 써보니 마음속에 더 깊이 새겨지는 느낌이었고, 감성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글씨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서산교육가족 청렴 문화의 자발적 실천과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손글씨처럼 정성스럽고 따뜻한 청렴 문화가 우리 조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서산공업고 상반기 과정평가형 위험물 산업기사 합격 기념 단체 사진 |
서산공업고, 상반기 과정평가형 위험물 산업기사 10명 합격!
석유화학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훈)는 2025년 상반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증을 총 10명의 재학생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모두 화공과 3학년 재학생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정평가형 자격과 산학일체형 도제교육과정에 꾸준히 참여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결과이다.
해당 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교과 설계와 평가 중심 교육이 특징으로, 재학생들의 전문 기술 역량과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산공업고는 올해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석유화학 분야)'로 선정되며,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계와 교육계가 협력해 특정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서산공고는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와 연계한 석유화학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훈 교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통하는 실력을 갖췄다는 증거"라며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공업고는 2026학년도부터 전 학과(공정운전과(화학공업과), 공정설비과(정밀기계과), 공정수송기술과(자동차과))에서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특성화고로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사진 |
![]()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사진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현장방문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예정지와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 현장 점검 활동 진행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는 지난 7월 23일, 제307회 임시회 회기 중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성연면 일대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연3로 161에 위치한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예정지와 성연5로 92-33에 소재한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이 대상이었다.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예정지에서 투자유치과 관계자로부터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찾아 침수 피해 원인과 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문수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사업의 중요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내실 있게 진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강문수 위원장과 가선숙 부위원장, 김맹호·이경화·이정수·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 심사에 집중하고 있다.
![]() |
서산경찰서,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서산경찰서,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7월 24일,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산경찰서와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산시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21%에 이르고, 노인 교통사망사고 비율이 50%에 달하는 현실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서산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물품 지원, 무단 보행자 단속 및 지도,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등을 강화할 예정이며,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는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시행과 홍보물품 배포에 협조하기로 했다.
장석환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 이사장은 "노인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 협조하여 서산시민의 생명 살리기에 함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산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보다 성숙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서산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관련 홍보물 |
서산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폭염특보가 자주 발효되는 가운데, 서산소방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련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체온 조절 능력이 취약한 폭염 취약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시원한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은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서산시 부석면 로컬푸드마켓 임시 개장 모습 |
서산시 부석면 로컬푸드마켓 임시 개장…부석농협 운영으로 본격 시동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마켓이 임시 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석농협이 운영을 맡은 부석면 로컬푸드마켓이 임시 개장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마켓은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 7억 9,800만 원이 투입된 연면적 273.55㎡ 규모의 1층 건물이다. 냉장·냉동시설과 진열대 등 유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간 운영 주체 선정 지연과 기능보강 사업, 공유재산 사용 허가 등 여러 행정 절차로 개장이 미뤄졌으나, 최근 부석농협의 적극적인 행보로 시범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15개 농가가 참여해 부석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다.
특히 마켓은 창리 쉼터공원 인근에 위치해 휴식과 쇼핑이 동시에 가능하고, 간월도와 안면도를 잇는 주요 관광 동선상에 자리해 접근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충노 부석농협 상임이사는 "임시 개장을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점을 반영해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신선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걸 부석면장 역시 "부석면 로컬푸드마켓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서울 송파농협이 서산 고북농협에 호우피해 지원금 전달,'도농상생' 을 직접 실천했다. |
송파농협, 고북농협에 호우피해 지원금 전달…'도농상생' 실천
자매결연 협약 이어 2년 연속 무이자 자금 지원 및 정 나눠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300만원 전달…지역농업 회복 발판 기대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서 7월 24일, 송파농협이 고북농협에 호우피해 지원금을 전달하며 도농 간 온정을 나눴다.
이날 '무이자자금 및 호우피해 지원금 전달식'에는 양 농협 임직원과 내부조직장,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을 전했다.
고북농협과 송파농협은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송파농협은 지난해 도농상생기금 2,000만 원을 지원, 고북농협은 이를 통해 농업용 드론을 구입해 고령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항공방제를 매년 실시 중이다.
또한 2023년에는 무이자 자금 4억 원을 지원받아 조합원 대상 영농 교육과 품목별 지원사업 등을 전개했으며, 올해 역시 동일한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서산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접한 송파농협이 성금 300만 원을 추가로 전달, 양 농협 간의 끈끈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송파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표 송파농협 조합장도 "서산지역의 피해 소식에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도농상생의 길을 고북농협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 행정당국은 고북농협과 함께 피해 현황을 공유하며, 전달된 지원금이 피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
서산시 팔봉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힘을 보탰다. |
서산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강남구민이 함께하다!
팔봉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힘 보태
충남 서산시 팔봉면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지현) 소속 자원봉사자 37명이 팔봉면 어송리와 금학리 일원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 농가의 주택과 농경지를 정비하고, 인근 배수시설을 점검하며 2차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섰다.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 오모 씨는 "마을 전체가 피해를 입어 인력이 부족했는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지원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같은 날에는 군부대 소속 100여 명의 장병들(1대대, 20전투비행단, 305관제대대)도 팔봉면 일대 침수 가구를 방문해 침수 주택 정비와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강남구와 서산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만드는 '상생 복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서산시 성연면 수해복구 현장에 적극 지원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성연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두 팔 두 손 걷어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 이어져
충남 서산시 성연면의 수해 피해 현장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4일, 성연면 고남1리·고남2리·예덕2리 일원에서 대대적인 복구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부사장, 정영달 서산권지사장,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성연면의 자원봉사 요청에 따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조율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성연면 곳곳의 수해 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둑을 보수하고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와 피해 작물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자체 지휘 본부가 설치됐고, 복구에 필요한 장비도 사전 준비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어진 봉사 활동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도 함께했다. 서산시 베니키아 호텔에서는 자발적으로 빵 100개를 제공했고, 마을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병돈 서산시 성연면 예덕2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에는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 이후, 본청 직원과 서산 중앙고 교직원·학생,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인근 군부대 등 다양한 단체의 복구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수해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진 |
서산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고려대 투어 성료
청소년 진로 탐색·학업 동기 부여…연세대·서울대 투어도 예정
충남 서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지난 24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고려대 홍보대사와 함께 교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입시 제도 및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적인 진학 준비 노하우와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8월 28일에는 연세대학교, 9월 16일에는 서울대학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서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