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공개…'현장 행정'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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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공개…'현장 행정'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성장 함께 담은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 제시

  • 승인 2026-06-28 06:17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 도시 제천'을 선포하고,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복지, 청년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운영 원칙으로 세워 체류형 관광 확대와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상천 시장 당선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선9기 제천시, 시정비전·목표 확정
민선 9기 시정 비전 이미지(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앞으로 4년간 시정을 이끌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새로운 시정은 경제 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문화와 복지, 청년, 지역공동체를 함께 성장시키는 균형 발전 전략에 무게를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 도시 제천'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 운영 원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내세웠다.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확인하는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시정 방향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지역 균형 발전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특히 문화를 도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제천이 보유한 치유·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 역시 미래 성장의 중요한 과제로 설정됐다. 교육과 일자리, 창업 지원을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확대한다. 또한 읍·면·동 특성을 살린 마을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별 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비전과 시정 목표는 민선 9기 인수위원회의 검토와 논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 행정의 방향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은 "행정의 성과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새롭게 확정한 시정 비전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핵심 공약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평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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