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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옥수수 데이'는 노란 옥수수를 주제로 촉감놀이·창의활동·음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알갱이를 떼어내며 촉감을 탐색하고, 옥수수 수염과 잎을 활용해 '옥수수 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웠다.
또 옥수수의 성장 과정과 관련 동요를 배우며 리듬에 맞춰 노래하고, 신체 표현과 언어 활동으로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해 즐거움을 더했다.
활동 후에는 갓 쪄낸 따끈한 옥수수를 간식으로 함께 나누며, 손으로 만지고, 노래하며 즐기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계절적 감성과 자연의 소중함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향옥 원장은 "옥수수 데이는 단순한 주제놀이를 넘어 유아들이 감각·창의·음악·식생활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일상 속 자연을 소재로 한 풍부한 오감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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