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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수학캠프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서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51명(17개 팀)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미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해 실생활 속 수학적 사고를 체험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지역 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데이터로 탐색하고, 수학적 모델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전 과정을 수행하며 데이터 소양, 통계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타 교과 연계 수업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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