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겨울철 진행된 겨울방학 해양수산 체험·교육 특강 모습./기장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꾸준히 운영해 온 방학 특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와 접목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 생물에 친숙해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재주 많은 조개이야기, 남극에서 살아남기, 헷갈리는 바다속 거인들(고래와 상어) 등 총 6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회당 5000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소속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에 수강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기장의 바다와 생물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