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BMC 경영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BMC 경영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ESG경영, 주거복지, 도시개발, 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 청취로 경영전략 고도화

  • 승인 2025-07-30 18: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행사사진 1
BMC 경영자문위원회 정기회./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9일 공사의 주요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의 미래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공사 경영자문위원회는 ESG경영, 도시개발, 주거복지,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전략체계 점검과 ESG경영 2단계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민간 참여 공공주택 분양사업의 ESG 지표 연계,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 도입, 그린 파이낸스를 통한 자본 조달 등 ESG경영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더불어 통합형 주거복지 추진 시 세대별 안전 확보와 대상자 중복 방지, 모듈러주택 등 친환경 건축 기법 확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업 수익 기반 재정비, 재무 리스크 관리, 투자유치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사의 역할을 주문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위원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향후 전략 수립과 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내년 창립 35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제언들이 공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1.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2.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3.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4.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5.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