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맞춤형 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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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맞춤형 프로그램 큰 호응

전 연령층 위한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7-31 20: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철마도시농업공원 전경
철마도시농업공원 전경./기장군 제공
지난 4월 정식 개장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텃밭 치유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 텃밭 작물로 요리하는 '팜투테이블 건강치유 요리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활동인 '가족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분양텃밭과 어린이공영텃밭 교육도 꾸준히 운영되어 군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했다.



오는 8월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 하반기 교육'을 비롯해 '향기 속의 힐링, 아로마테라피', '몸과 마음의 힐링', '활력증진 녹색처방전' 등의 다채로운 치유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8월 4일부터 기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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