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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센텀역에서 우동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대편 도로로 넘어갔다. 이후 통제력을 잃은 차량은 인근 상가 건물 1층 매장을 그대로 들이받고 멈춰 섰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으며, 매장 유리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매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운전자 외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운대경찰서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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