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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한끼든든 영양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1일 지역 주민의 건강지표 중 저작 불편 호소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한끼든든 영양충전소'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작 불편이나 질환으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만성질환 여부와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식이 2개월분씩 제공됐다. 당뇨식, 고단백, 구수한 맛 등 세 가지 종류의 영양식과 함께 혈압·혈당 체크, 건강관리 교육 등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도 병행됐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우리마을 건강백서', '건강 챙겨YO', '햇살 건강상담소'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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