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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장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방학 중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2학기 개학을 원활하게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방학 기간 동안 위기학생들의 정서·행동 지원과 건강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학 중 학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영어캠프나 독서활동과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동행장학은 통신 확인과 함께 현장 방문을 병행해 각 학교와 유치원의 여름방학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방학 및 개학 준비 시기는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안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학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지원 중심의 장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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