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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 진출입로 해결 |
5일 시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기업형임대주택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은 그동안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준공을 받지 못했다.
그동안 민간조합 내부 갈등으로 진출입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4년 가량 입주를 못해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이 취임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 대체 도로개설 방안을 강구하여 5월 공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이 시장은 구역 내 계획된 진출입로 도로개설 방안을 강구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시 공원 부지를 대체도로로 만들어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임시 대체 도로는 진출입로가 개설되면 근린공원으로 복구해 내년 하반기 역북2 근린공원으로 완공되고, 사업시행자는 도로 개설과 공원 부지 조성 비용을 부담한다.
이곳은 2021년 아파트 건설이 마무리되었지만 입주가 지연돼 민선 8기 들어서 민간영역에서 발생한 입주 지연 문제를 공공기관이 적극 행정을 펼쳐 민원을 해결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진입도로는 시와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가 지혜를 모아 진출입 난제를 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입주자 모집과 임시사용 승인 등 남은 절차는 올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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