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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부터 11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대회 모습 |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5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트랙·필드 경기에서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2024년)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8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수립되었다.
당시 중학교 혼성 4×400mR 경기에서는 월배중학교가 3분 40초 21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오고 박시훈(포환던지기), 경북체고 서범수(5000mW), 대구체고 4×100mR 팀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중부 오연지(3000mW), 월촌중 4×400mR 팀, 여초부 이세령·서하람(200m), 김채연(포환던지기) 선수 역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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