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예산 수해 복구 지원 한마음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혓다.

집중호우 뒤 2주가량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을 곳곳에는 복구가 필요한 곳이 많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장을 찾은 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침수 농작물 수거·이동, 토사 정리, 도로 및 하천 변 잔해 제거 등 피해 복구와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폭염 속 삽을 든 의용소방대원들의 복구 지원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위로가 되었다.



김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돕겠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