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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신혼부부·청년층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임대아파트 조성 사업이 금산군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산읍 상옥리 366-1번지 일대 기존 한국타이어 사택 부지에 신혼부부·청년층에 제공할 66세대 공공임대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군은 7월 25일 사업 추진 첫 단계인 기존 아파트 해체계획을 금산군건축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했다.
심의에서 기존 아파트 해체계획이 조건부 통과됨 따라 군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혼·청년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이 사업 조성부지는 1km 반경에 금산군청, 도심지가 위치하고 있고 금산중앙초와 금산도서관은 걸어서 10분 거리다.
청년층과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등에게는 최적의 입지다.
또 연접 부지에는 아이조아센터 조성이 동시에 추진 중으로 주거공간과 보육·양육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해체계획의 심의 통과에 따라 올해 사업부지 내 기존 건물을 모두 철거할 계획"이라며 "주거·양육 통합 인프라 조성으로 젊은 세대 유입 촉진을 통한 인구구조 균형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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