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도시공사 2년연속 전국1위 등급 획득. 도시공사 |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202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내 20여 개 세부지표에 따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상위 8.3%의 전국 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 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에 1위를 달성했다.
올해 행안부 경영평가는 저 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 노력 지표평가 등을 신설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였다.
또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지표·부채감축 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 여부에 대한 감점제도 신설 등으로 경영 체계개선과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도 강화했다.
구미 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영향으로 사업수입이 증가하고 ▲디지털 플랫폼 구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 ▲GIS 기반 유해물질 관망 시스템 구축 ▲표준 API를 활용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디지털기술기반의 안전·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운영효율 및 시민 편의 제고 등의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웅 구미 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전환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영예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특히 저 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공공성 강화와, 디지털전환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 효율화·시설개선 및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