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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김 양식 어민들이 물김을 수확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2025년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민 피해 최소화와 지역 김 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11월 김 양식장에서 발생한 황백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등 긴급대응 지원사업비 6억원을 편성해 수협을 포함 8개 양식업권자를 대상으로 김 영양제 1만3315통을 지원한 바 있다.
군은 김 양식 초기 발생한 황백화 현상과 지속된 강풍 등 열악한 기상 여건에 따라 조업 일수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영양제 적기 투입으로 김 활력 회복, 품질 저하를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26년산 물김 생산량은 현재 당초 생산 계획인 4만2000t 대비 1만5205t을 수확해 36.2%의 생산율을 보이고 있다.
황백화 여파와 기상 악화로 전체 생산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군의 발 빠른 대응으로 김 품질은 유지되면서 시장 수요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김 위판 현장에서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 높은 가격 형성에 힘입어 전체 위판고는 2025년 보다 오히려 상승하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기웅 군수는 "김 황백화 위기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발빠른 행정 지원이 실질적인 소득 보전으로 이어진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양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서천 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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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