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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점포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을 보급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인건비 절감, 고객 응대 효율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 기술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기술 도입 방식에 따라 일반형, 렌탈형, SaaS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형은 최대 500만 원, 렌탈형은 연 350만 원, SaaS형은 연 30만 원까지 국비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등록된 기술목록 중 원하는 기술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혔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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