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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태권도팀이 8월 7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찬영 선수(-58kg급)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윤여준 선수(-63kg급), 서강은 선수(-74kg급)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남자 일반부 참가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윤여준 선수는 최근 3년 동안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현재 국내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선수로 지목된다.
길동균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상승세를 유지해 오는 10월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태권도팀의 종합우승은 대전 체육의 자긍심을 높인 값진 성과"라며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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