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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지역 중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2025 금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중학생 국제교류 체험'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국제교류 체험은 호주 시드니의 East Hills Girls Technology High School과 Tyndale Christian School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로 내딛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발표를 진행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5회에 걸쳐 국내 사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주의 역사와 문화, 상황별 영어 학습, 모둠별 프로젝트 등 내실 있는 교류 체험을 의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인원 금산교육장 "이번 국제교류 체험은 금산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 배움! 성장!이 있는 글로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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