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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문단은 '지속 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상효 자문단장은 "성남시가 보유한 우수한 AI 인프라와 자문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혁신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지속 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자문단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단은 출범과 동시에 '퀵-윈(Quick-Win)' 성격의 단기 과제를 발굴·추진해 빠른 성과 창출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향후 '성남형 AI 혁신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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