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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최근 제 8회 대한민국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년도(2024년) 소통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청년 친화 부문 수상이다.
수상은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고창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가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 친화 도시'를 실현을 위해 주거·일자리·창업·문화·참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세부적으로 ▲주거 안정 지원-청년임대주택, 월세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일자리·창업 활성화-고창 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창업패키지'를 통한 창업자금·멘토링·판로지원 제공, 청년 농업인 맞춤형 창업컨설팅 운영 지원 ▲청년 소통 활성화-'청년스페이스 ON(청년공유공간)', 청년ON 인터뷰·콘텐츠 제작 등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 '청포터즈' 운영 등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에도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과 함께 만들어온 고창군의 성과이자,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고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청년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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