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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참여를 통해 배운 공부법을 시험에 적용하면서 성적이 오르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어요".
금산중학교(교장 고명환)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기주도학습력 함양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가 사후 관리에서도 성적을 더 올리고 싶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금산중이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력 함양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산고는 6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함양 캠프 운영에 이어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뚜렷한 성적 개선으로 성과가 확인됐다.
실제 3학년 학생 104명 중 83명이 1학기 2회 고사에서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이 중 21명은 10점 이상, 21명은 710점, 15명은 57점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학교는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학습자 주도성 함양을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기 교감은 "많은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성공적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습 성과를 쌓으며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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