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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새만금 RE100 산단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부안군민 약 4만 8000명 중 1만 6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 범 군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서명부는 부안군민의 간절한 희망과 결집 된 의지를 담은 목소리로 이제는 정부가 부안군민의 간절한 바람에 진심으로 응답해 줄 차례"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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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새만금 RE100 산단 지원 요청을 위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 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새 정부 출범 후 그동안 산업 인프라에서 소외됐던 부안 발전을 위한 부안군민의 의지를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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