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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홍성군 제공) |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개소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 구성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단전호흡(기체조), 에어로빅, 건강체조, 임산부, 건강사진, 어르신 한마음요리, 장애인 재활 등 총 7개 동아리에서 74명의 주민이 활동 중이다.
이들 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지역 내 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센터 내 공간을 제공하고, 회원들의 건강관리 및 교육지원, 건의사항 수렴 등 다각적인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이 함께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홍북읍 지역주민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 취미, 특기 등 맞춤 소그룹 동아리 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노크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리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생활지원팀(041-630-9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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