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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 수상자들이 7일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한볼링협회와 대전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대전시·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졌다.
대회는 풀리그 라운드로빈 경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의 참여했다.
경기는 각 부문(남·여) ▲1라운드 4인조 리그전과 ▲2라운드 3인조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상북도, 준우승은 대전시, 3위는 경기도가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다시 한번 경상북도가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고, 울산광역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안착했다. 여자부의 우승은 대구시, 2위는 충남도, 3위에는 대전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대진 대전시볼링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볼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볼링협회는 생활체육 볼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마련하고, 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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