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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산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 참가자들. 사진=농협 제공. |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의 국책과제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매년 900만 톤에 달하는 농산 부산물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경제지주 식품R&D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2025년 농산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농협별 부산물 발생 현황 공유 ▲부산물 제품화 기술 소개 ▲업사이클링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농협사료, 13개 지역농협, 광동제약, 케이바이오스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은 환경과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는 참여를 희망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부산물 자원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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