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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은 9월 5일과 6일 이틀간 대전시의사회(회장 임정혁)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은 장애인 가족 15가정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에 소재한 정안글램핑에서 열렸다.
물놀이, 민속놀이와 공예체험, 벌룬매직쇼, 가족별 캠프파이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영유아와 취학 장애아동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가족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활동을 공유하여 가족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가족기능이 회복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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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과 여러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가족힐링캠프를 지원해준 대전시의사회 임정혁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 며 “장애인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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