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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결핵 환자 수는 2023년 1만9540명에서 2024년 1만7944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57.9%에서 58.7%로 증가했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다.
고령층의 경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결핵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더 위험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 결핵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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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