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탄소중립 실천 플리마켓 개최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 플리마켓 개최

3개 농촌단체 연합으로 20일 나눔 행사…수익금 장학금·성금 활용

  • 승인 2025-09-16 09:2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3개 농촌단체가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플리마켓을 20일 개최한다.
홍성군 3개 농촌단체가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조순천), 사단법인홍성군4-H본부(회장 이환진), 홍성군4-H연합회(회장 조현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의회 뒤편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탄소 중립 실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단체 회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학생 4-H회원 장학금과 소외계층 지원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의류, 도서, 그릇,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거래된다. 특히 일일찻집 운영과 함께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빈 화분을 준비해 오는 방문객은 식물을 심어갈 수 있다.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하는 방문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최 측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환진 홍성군4-H본부 회장은 "사용하지 않던 물건들이 누군가에겐 필요한 것이 되고 새롭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방문객 모두가 나눔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와서 환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장은 "무더위와 수해로 힘겨웠던 여름을 지나 희망찬 가을로 가는 길목에 지역민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뿌듯하다"면서 "작은 나눔이 모여 홍성이 더욱 따뜻한 고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4-H회는 1947년 국내에 도입된 청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세계적 사회교육 운동이다.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가정생활 개선과 전통문화 보존, 농촌발전에 앞장서 온 조직으로 1958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