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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단계 발령기준(1만 세포/㎖))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9월 집중강우로 유입된 다량의 영양염류(인, 질소) 등이 조류증식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다.
경계 발령에 따라 추동 수역에 대한 수질분석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조류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녹조제거설비 등 방제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발생한 조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송호석 청장은 "평년보다 높은 강수량과 기온으로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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