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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에 눈뜨게 하는 SEE(Start-up Ecosystem En-Vitalization)' 1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실제 창업 과정 전반을 경험하고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된 아이템이 후속 창업지원사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창업가로서의 자기 이해와 아이디어 정의, 고객 문제 규정과 경쟁자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아이템을 확정한다. 2단계에서는 수익·비용 구조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 3단계에선 정부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피칭 실습을 통한 실전 감각을 높인다. 4단계에서는 시장과 기술 전문가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는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예비창업 단계에서의 역량과 자질 검증은 창업 성공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올해 사전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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