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명 추첨해 삼광 햅쌀 증정, “고향사랑 온기 확산”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물한다.

군은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되새기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명을 추첨해 올해 수확·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Wegive) 플랫폼을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가 단발성 혜택에 그치지 않고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기부제의 취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는 청양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가 기부자께는 감사의 마음으로 군민께는 풍성한 추석을 함께 나누는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