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세계 댄서 ‘배틀 오브 더 이어’ 감동 선사

  • 전국
  • 수도권

화성시, 세계 댄서 ‘배틀 오브 더 이어’ 감동 선사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 월드파이널 성료

  • 승인 2025-09-22 17:3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Battle of the Year, BOTY) 월드파이널’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BOTY) 월드파이널'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화성시가 22일 세계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BOTY) 월드파이널'에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의 도시 '화성'이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스 축제의 무대로 변신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선물했다.

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월드파이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천여 명의 브레이킹 아티스트가 1만여 관객 앞에서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화성시체육회, 김만수 대한브레이킹연맹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에는 브레이킹 개인전(1ON1), 올스타일 듀오전(2ON2), 키즈 배틀 로얄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려 젊은 댄서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펼쳐졌다. 각 종목별 우승자로는 필 위자드(PHIL WIZARD), 진 미첼 크루엘(JEAN MICHEL CRUEL)·스텔라무에르테(STALAMUERTE), 루이스 샨(LOUIS SHAN)이 이름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배틀오브더이어만의 고유 프로그램인 '크루 퍼포먼스'와 이번 대회 최고의 관심사였던 '크루 배틀'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특히, 크루 배틀에서는 세계 최정상 팀들이 맞붙으며 명승부를 연출했고, 최종 우승은 러기드(네덜란드)가 차지했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바디카니발(일본)이 베스트 쇼에 선정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양홍원, 키드밀리, 던밀스, 비와이, 원밀리언 등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와 댄스팀이 특별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관객들을 위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운영됐다. ▲포토월 촬영 이벤트('Get the Swagger') ▲태깅·캘리그래피 체험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Make Own T-shirt') ▲자유댄스존('Let's Showdown') 등 관객들이 직접 힙합·브레이킹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우리 화성에서 열리게 되고 세계 최고의 비걸과 비보이들이 화성특례시를 방문해주신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선 후기 최대의 재인청인 '화성재인청'이 존재했던 문화예술의 도시, 화성특례시에서 세계 최고·최대의 댄싱 아티스트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컨버전스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주차된 차량 이동 부탁에 음주운전한 30대 남성 징역형
  2. 천안시, 하늘그린 멜론 본격 출하
  3. 천안두정도서관, '내일의 리더, 이끔이' 모집
  4. 천안문화재단,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선보여
  5. 국내외 홍역 확산세…천안시,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당부
  1. 6·3 지선 둘째날 낮 12시 대전 투표율 15.49%
  2. 순천향대, "'미래 100년' 비전 수립 시동걸었다"
  3.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갱신 가입 추진
  4. 아산시, 장마 대비 유수지 등 안전 점검
  5. 아산시보건소,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1년 충청 명암…지방선거에 명운 달렸다

이재명 정부 1년 충청 명암…지방선거에 명운 달렸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는 가운데 목전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가 충청권 명운을 가늠할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충청권이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제자리 걸음을 하느냐가 달린 정치적 빅이벤트다. 충청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참된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하는 역사적 소임이 560만 충청인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민주적 헌정 질서를 위협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려는 국민들 의지로 탄생했다. 전직 대통령 탄핵과 파면, 조기 대선 등 격동의 시간을 거쳐 이재명 정부는 지..

[대전MZ로그] `싼게 다 비지떡은 아니죠~`…요즘 핫한 다이소 뷰티, 인기 비결은?
[대전MZ로그] '싼게 다 비지떡은 아니죠~'…요즘 핫한 다이소 뷰티, 인기 비결은?

#.대학생 김규리(22)씨는 지난해부터 다이소 화장품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싼 가격 때문에 호기심으로 샀지만, 사용해보니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과 비교해도 품질이 괜찮다고 느껴져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다. 김 씨는 "가격 부담이 없다 보니 한 번 살 때 5개씩 구매한다"며 "처음에는 너무 저렴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품질이 좋아 계속 쓰게 된다"고 말했다. 요즘 2030 사이에서 다이소 화장품이 인기다. SNS 상에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피부과 전문의들..

"전의면 5평 사무실서 글로벌 기업까지" K-뷰티 이끄는 한국콜마
"전의면 5평 사무실서 글로벌 기업까지" K-뷰티 이끄는 한국콜마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도시로." 신행정수도로 계획된 세종시의 최대 과제는 자족 기능 확보다. 세종은 43개 중앙행정기관부터 15개 국책연구기관까지 행정·공공 영역의 인프라 이전을 토대로, 관련 서비스 산업이 일찌감치 타 시·도를 압도하며 초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 행정 등 세부 영역의 산업 매출액은 인구 39만여 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11조 원을 기록했으며, 도 단위 지역을 제외하면 서울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올라섰다. 인천과 대구, 부산 등 국내 대도시를 모두 앞서는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