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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2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
홍성군에 따르면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돼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전달식은 홍성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을 비롯해 총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홍성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피해복구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군민 안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재정지원 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은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복구 비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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