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가을 맞이 빅세일 '스타트'... 연휴 고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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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가을 맞이 빅세일 '스타트'... 연휴 고객 잡아라

대전신세계, 시즌 종료 시 까지 신백멤버스 페스타 진행
갤러리아 타임월드, 가을 정기 세일와 다양한 콘텐츠 눈길
롯데백 대전점, 팝업스토어, 상품권 프로모션 등 고객몰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자연과 예술, 쇼핑을 한번에

  • 승인 2025-09-25 16:00
  • 수정 2025-09-25 16:1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가을 정기세일 등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26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가을 정기 세일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패션과 잡화, 스포츠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선보이고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율은 아동 브랜드는 최대 50%이고, 패션, 스포츠, 란제리, 베로나 스트리트 등은 최대 30%까지다. 팝업스토어와 브랜드별 행사도 다양하다. 구찌뷰티는 새로운 페이스 듀오 신제품과 F/W 메이크업쇼를 26일부터 28일까지 1층 서관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자연 유래 성분과 친환경 가치에 진심을 담은 뷰티 브랜드 라로제 팝업스토어는 10월 9일까지 1층 서관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던롭, 마크앤로나, 나이키골프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 특집전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전개되며,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아동 브랜드 로아앤제인 인기 상품전도 진행된다. 추석 맞이 아동 하랑한복 특집도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 행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정기 세일 행사에는 잡화 브랜드부터 의류, 스포츠, 홈리빙까지 약 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런던 기반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COS'는 50% 할인 행사 펼치고 모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일부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추석 빅 세일 행사를 진행된다. 정기 세일 시작과 명절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지역 연고팀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기념 10% 사은 쿠폰 사전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8일까지 갤러리아 공식 APP에서 1인 1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의 시작인 10월 3일부터 20만원 이상 갤러리아 카드로 구매 시 2만 G캐시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하며 추석 황금연휴를 정 조준한다. 올해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가 맞물리며, 백화점 방문객과 쇼핑 수요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대전점은 패션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팝업스토어, F&B 쿠폰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으로 귀성객은 물론 연휴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가을 정기 세일에는 패션 브랜드부터 생활가전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F/W 시즌 신상품을 참여브랜드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가을을 맞아 늘어나는 아웃도어 수요에 맞춰 경량 재킷과 러닝화 등 인기 스포츠 아이템도 30~50% 할인한다.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브랜드와 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인 '부츠' 등 신발 브랜드에서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자연과 예술, 쇼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평천 옐로우스프링스를 중심으로 감성 가득한 핑크뮬리 정원,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 그리고 인기 브랜드의 특가 행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해 고객을 맞이한다. 옐로우스프링스에 조성된 핑크뮬리 정원은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도 열린다. 27~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관평천 옐로우스프링스에서는 가을밤을 수놓을 감성 음악 축제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가 펼쳐진다. 현장에는 공연존과 F&B존이 구성되며, 27일엔 재즈비이커, 박미선, 점과선, 세자전거가, 28일엔 파마씨, 자락, 맨인블루스, 58D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무대를 꾸민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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