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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비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최민호 시장. 사진=세종시 제공. |
최 시장은 이날 코아비스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산단 노후화 시설 개선 ▲산단 내 주차장 부족 ▲수출 시점과 대금 수령 시점 간 공백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과 노후산단 개선 사업을 더욱 발빠르게 완료하겠다"며 "이외에도 수출기업만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20억 원)으로 노후시설 보수 및 근로자쉼터 등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간담회 이후 코아비스의 첨단 스마트 공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스마트 공장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체계를 확인했다.
코아비스는 2024년 세종시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 표창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율형공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듬해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 자원 육성에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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