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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와 지역 민방위대장들이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각 지역 민방위대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과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사진전 등을 함께 진행하며 민방위 발전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또한 기념행사 직후에는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능력과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방위대는 반세기 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민방위대장과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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